인쇄 기사스크랩 [제597호]2009-02-06 16:30

하나투어, 동남아 여행상품 특별 할인 실시

3월11일, 이날을 놓치면 후회한다

하나투어(사장 권희석)가 오는 3월11일 동남아시아 대표 여행상품의 가격을 단 하루 특별 할인하는 ‘동남아 311DAY!’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3월11일 출발하는 동남아 여행상품을 같은 달 상품가격보다 5만원정도 저렴하게 제공하는 것. 특별 할인에 해당하는 상품으로는 ‘방콕/파타야 5일’ ‘발리5/6일-일급리조트’ ‘코타키나발루 5일’ 등 총 9개 상품이다.

하나투어 동남아 사업부는 모객 상황이 가장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달의 하루를 선정해 가격 할인을 실시하는 프로모션을 매년 2차례씩 실시해 왔다. 올 상반기에는 3월 모객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돼 ‘311DAY’ 이벤트를 통해 모객 활성화를 도모한다. 이를 위해 자사 홈페이지(www.hanatour.com)와 자체 발간하는 여행가이드북을 통해 동 행사를 적극 알리고 있다.

하나투어 측은 최근 경제 상황이 어려워 소비자들의 여행심리가 크게 위축돼 있고 3월 중 연휴가 없는 점을 감안해 이벤트의 주요 대상이 소비력을 갖춘 장년층이 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9개 이벤트 상품 가운데 전통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어 온 ‘방콕/파타야 5일’ 상품의 반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3월은 전통적인 해외여행 비수기로 상품가격 조정이 불가피한데 이번 페스티벌은 비수기 가격보다 저렴하게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 모으는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한 달간 진행되는 일반 프로모션을 통한 모객이 한 달 전체 모객에 7~8%를 차지하는 반면 스페셜데이 프로모션을 통한 모객은 전체의 10%에 이를 만큼 효과가 높다”며 “비수기 모객 확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하나투어 홈페이지 및 전화(1577-1233)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이창곤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