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83호]2006-11-03 10:42

일본항공, 김포공항서 ‘자동체크인 서비스’개시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 항공사 중 최초 일본항공은 지난 1일부터 김포-하네다 노선 운항 항공사 중 처음으로 김포국제공항에 자동체크인기(Self-Service Check-in Machine) 3대를 설치하여 무인 자동 탑승 수속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자동체크인기를 이용하면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기다릴 필요없이 자동체크인기의 좌석배치도를 보며 승객이 원하는 좌석을 직접 선택, 탑승권을 교부 받아 항공기 탑승 시 더욱 빠르고 편리한 여행이 가능해진다. 일본항공은 오는 2007년 3월31일까지 김포-하네다 노선 자동체크인 서비스 기념의 일환으로 보너스 마일리지 캠페인을 진행한다. 캠페인 기간 동안 마일리지 적립 대상 운임으로 자동체크인기를 이용하여 탑승한 일본항공마일리지 회원에게 1백마일의 보너스 마일을 적립해 준다. 또한 타 공항의 일본항공 국제선 자동체크인기 이용 탑승 구간에 대해서도 보너스 마일이 적립된다. 일본항공 관계자는 “앞으로도 선진 IT 기술을 적극 도입하여 고객에게 한층 더 편리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일본항공의 국제선 자동체크인기 설치대수 현황을 보면 지난 2002년 11월 자동 체크인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현재까지 일본 나리타 공항 25대, 간사이공항 4대, 나고야공항 5대 하네다공항 2대, 런던 히드로공항 4대, 김포공항 3대 등 총 43대다. 문의 일본항공 한국지점 서울 영업소 홍보실 02)3788-5734. [자동체크인 서비스란] 승객이 공항에서 탑승수속 카운터를 거치지 않고 자동체크인기에서 일정의 확인 절차를 거친후 승객이 직접 탑승권을 발급받을 수 있는 서비스. 특히 이-티켓으로 항공권을 구매하여 일본항공 홈페이지(www.jal.co.kr)의 국제선 웹 체크인에 여권 정보를 이미 등록한 승객의 경우 자동체크인기 이용 시 20초만에 탑승권 발급을 완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