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95호]2009-01-16 14:06

핀에어,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상승 곡선 그려

지난 2008년, 2007년 대비 10% 성장

핀에어가 합리적인 가격 및 최상의 서비스,
정시 운항 등의 노력에 힘입어
지난 2008년 고무적인 성장을 기록했다.
핀에어가 지난 2008년 성장률이 2007년 대비 10%에 이르며 아시아 시장 성장률은 16.5%에 이른다고 지난 8일 발표했다.

2008년 핀에어는 주요 노선인 아시아-유럽 노선에서 사상 최고의 실적인 1백30만명의 승객수를 기록했다.

12월 실적만 살펴본다면, 전 노선에서 5.3%, 국제선 노선에서 6.2% 성장을 보였으며 탑승률은 전 노선에서 3.1% 증가한 71.7%, 국제선 노선에서 3.7% 증가한 72.8%를 각각 기록했다.

이 가운데 전략적 노선인 아시아-유럽 노선은 좌석 공급이 3.7%나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6%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또한 2008년 12월 정시율은 2007년 12월 대비 7.8% 상승한 80.7%에 이른다.

핀에어 측은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사가 이 같은 상승 곡선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는 합리적인 가격 제공 및 소비자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기 위한 부단한 노력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서울과 유럽을 잇는 허브 공항으로써 ‘헬싱키 반타공항’의 중요성을 더욱 부각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