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93호]2009-01-02 16:49

에미레이트항공, 샌프란시스코 신규 취항

에미레이트항공(EK)이 지난해 12월15일부터 두바이와 미국 샌프란시스코 노선 운항을 시작했다. 매주 월, 목, 토요일에 운항되는 두바이-샌프란시스코 노선에는 한 번 비행에 2백66명의 승객과 10톤의 화물을 나를 수 있는 보잉 770-200LR 기종이 투입됐다. 이 노선은 오는 5월부터는 매일 운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운항 스케줄은 오전 8시45분 두바이 출발, 같은 날 오후 1시 샌프란시스코 도착이며 돌아오는 항공편은 오후 4시45분 샌프란시스코 출발, 다음날 오후 7시25분 두바이 도착이다.

이번 샌프란시스코 노선 취항으로 EK가 취항하는 미국 지역 노선은 뉴욕, 로스앤젤레스, 휴스톤을 포함 총 4개로 늘어났다. 이로써 보다 많은 승객들이 EK의 첨단 항공기를 이용한 편안한 장거리 여행을 즐기게 됐다. EK 모든 클래스의 승객들은 일류 요리사가 제공하는 기내식, 1천개의 엔터테인먼트 채널, 다양한 비디오 및 오디오 등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한편 EK는 출발일 기준 오는 3월31일까지 유럽 23개 노선을 75만원에 제공하는 특가 프로모션을 진항한다. 오는 31일까지 발권하고 1월1일부터 3월31일까지 주중(월~목) 출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두바이 경유, 마일리지 적립에 따른 국내 왕복 항공권 등 다양한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세금별도) 프로모션 관련 보다 자세한 내용은 EK 예약/발권부 (02-2022-8400)로 문의하거나 웹사이트(www.emirates.com/kr)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