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 본능, 일본으로 떠나자!

하나투어가 겨울철 일본 스키 상품 기획전을 마련했다. 사진은 아오모리 앗피 스키장.

우리나라의 60배에 달하는 스키장 수와 ‘파우더’라 불리는 설질을 자랑하는 일본 은 비행시간도 그리 길지 않은 근거리로 겨울철 스키 마니아들의 방문을 자주 받는다.

인산인해를 이루는 한국 스키장에 비해 오랫동안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도 없고, 활강 도중 다른 사람과 부딪칠 염려가 없는 공간 여유도 있어 더욱 매력적인 곳. 여기에 일본 유명 스키장 인근에는 대부분 온천이 자리해 있어 스키와 보드로 지친 몸의 피로를 말끔히 풀 수 있다는 점도 큰 경쟁력으로 꼽힌다.

장정윤 하나투어 일본사업부 팀장은 “일본은 아름다운 설경을 감상하며 푹신푹신한 천연 파우더와 짜릿한 질주를 즐길 수 있어 겨울철 스키와 보드 마니아들의 천국”이라며 “이번 시즌 자사의 스노보드&스키 상품은 공항과 호텔, 호텔과 스키장 간 무료 셔틀버스를 제공하여 이동의 편의를 더하고 모든 상품에 온천욕을 포함해 따끈한 겨울철 호사도 누릴 수 있게끔 구성했다”고 밝혔다.

주목할 만한 상품은 ‘미야기 자오 스키 상품’과 ‘아오모리 앗피 고원 스키 상품’.

미야기 상품을 이용하면 자오 스미카와 스키장에서 반짝이는 수빙 사이를 통과하는 짜릿한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최고의 전망 감상은 물론 고원호텔에서 이온 온천욕 체험도 가능하다. 전 일정 리프트 및 각종 장비세트 렌탈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며 아시아나항공을 이용, 매일 출발한다. 상품 가격은 3일 일정 59만9천원부터, 4일 일정 67만9천원부터이다.

앗피 고원 스키장에서 신나는 자유 스키와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아오모리 상품은 온천욕과 2일간의 나이트스키 무료권, 장비 렌탈 30% 할인권, 뉴사로몬 렌탈 우대권 등이 포함된다. 대한한공을 이용 매주 수, 금, 일요일에 출발하며 가격은 3일 상품 59만9천원부터, 4일상품 69만9천원부터이다.

문의 1577-1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