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93호]2009-01-02 15:07

밴쿠버, 새로운 랜드마크 오픈 예정

캐나다 밴쿠버 롭슨 거리 인근에 오는 24일 샹그릴라 호텔이 오픈한다. 관계자들은 세련된 시설과 서비스를 갖춘 샹그릴라 호텔이 밴쿠버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각될 것이라 전망하고 있다.

북미 최초의 샹그릴라 호텔 전격 개장

샹그릴라 호텔&리조트가 오는 24일, 캐나다 밴쿠버 도심에 오픈함에 따라 밴쿠버에 새로운 랜드 마크로 부각될 전망이다.

밴쿠버에서 가장 높은 61층 멀티 컴플렉스 빌딩 내에 들어서게 될 샹그릴라 밴쿠버(Shangri-La Vancouver)는 샹그릴라 그룹이 북미 대륙에 선보이는 첫 번째 호텔.

최대 번화가인 롭슨 거리 인근에 위치해 근처의 많은 레스토랑과 쇼핑시설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밴쿠버 아트 갤러리가 인접해 있어 일찌감치 새로운 관광명소로 발전할 것이라는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상그릴라 밴쿠버는 스위트룸을 포함해 총 1백19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객실들의 크기 또한 밴쿠버 시내 호텔들 중 가장 크다. 호텔 오픈과 동시에 샹그릴라의 대표적인 스파 ‘CHI’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샹그릴라 밴쿠버는 무엇보다 밴쿠버 특유의 자유스러운 스타일과 아시아의 유서 깊은 문화를 접목한 최고의 서비스를 선사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젊은 호텔리어들이 길게는 2년 동안 아태지역의 샹그릴라 호텔에서 트레이닝을 받았다.

스테판 달링(Stephen Darling) 샹그릴라밴쿠버 호텔 총지배인은 “우리 호텔을 찾는 고객들이 아시아에서 경험했던 한결같은 샹그릴라만의 서비스를 북미 지역에서도 고스란히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야심찬 포부를 밝혔다.

그는 이어 “고객들의 감탄을 자아 낼 아름다운 로비 라운지와 4개의 다이닝 및 미팅 룸 등 세련된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이 접목된 호텔을 최대한 활용해 최고의 서비스로 세계 각국의 손님들을 맞이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문의 02)777-19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