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92호]2008-12-26 19:47

명사 27인이 추천하는 내나라 구석구석

구석구석 캠페인 통한 여행 기고문 책 선봬

책 ‘명사 27인의 아름다운 그곳,
 구석구석 놀라운 우리나라’표지
대한민국 명사 27인이 내나라 여행을 추천한다.

책 ‘명사 27인의 아름다운 그곳, 구석구석 놀라운 우리나라’의 출판기념회가 지난 22일 서울 한국관광공사 TIC전시관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는 윤무부 경희대학교 생물학과 교수 등 저자들과 엄경섭 관광공사 관광산업경쟁력본부장을 비롯한 관련 인사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관광공사는 지난 1년간 저명인사들이 직접 국내를 여행, 국내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구석구석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명사들은 여행 후 일간지에 후기를 기고해 왔는데 이렇게 작성된 27인의 기고문이 책으로 발간 됐다. 총 2백16면의 이 책자는 전국 대형서점 및 인터넷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가격은 1만2천원이다.

엄경섭 관광공사 관광산업경쟁력본부장은 축사에서 “국내에는 볼 것이 없다는 편견으로 관광수요가 해외로 몰리고 있다”며 “관광공사는 국내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구석구석 캠페인을 3년째 전개해 왔고 지난해에는 이 캠페인을 확대, ‘국내관광 활성화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경기 침체와 환율 상승으로 국내관광이 활성화 되고 있는 현 시점이 입소문 마케팅 등 관광 홍보마케팅을 적극 펼쳐 국내관광을 활성화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소설가 김주영 씨는 “우리나라는 유구한 역사를 보유해 관광매력이 넘치는 나라”라고 말했다.

이창곤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