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92호]2008-12-26 19:48

문관부, 2009년도 문화관광축제 선정

보령머드축제 등 57개 선정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지난 24일 2009년도 문화관광축제 57개를 발표했다. 이번 문화관광축제는 현장 평가와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선정된 문화관광축제는 등급별로 관광진흥개발기금이 지원된다. 또한 한국관광공사를 통해 해외 홍보와 축제 컨설팅 등을 지원받는다. 문관부는 대표축제, 최우수축제, 우수축제, 유망축제, 예비축제 등 총 5개부문으로 나눠 선정했으며 각각 8억원, 3억원, 1억5천만원, 7천만원, 3천만원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표축제로는 보령머드축제와 안동국제탈춤축제 등 총 2개가 선정됐으며 최우수축제는 춘천국제마임축제, 금산인삼축제, 천안홍타령축제, 김제지평선축제, 강진청자문화제, 함평나비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하동야생차문화축제 등 8개가 지정됐다.

우수축제는 이천쌀문화축제, 화천산천어축제, 양양송이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 강경젓갈축제, 무주반딧불축제, 남원춘향제,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문경찻사발축제 등 총 9개이며, 유망축제는 부산자갈치축제, 광주김치대축제, 울주외고산옹기축제, 자라섬째즈페스티벌, 연천구석기축제, 인제빙어축제, 평창효석문화제, 충주세계무술축제, 한산모시문화제, 순천남도음식문화큰잔치, 풍기인삼축제, 봉화춘양목송이축제, 경주한국의술과떡축제, 산청지리산한방약초축제, 통영한산대첩축제, 제주정월대보름축제, 서귀포칠십리축제 등 총 17개이다.

마지막으로 예비축제로 선정된 축제는 부산광안리어방축제, 부산해운대모래축제, 대구약령시한방축제, 인천소래포구축제, 부평풍물대축제, 인천락페스티벌, 광주7080충장축제, 울산쇠부리축제, 파주장단콩축제, 안성남사당바우덕이축제, 정선아리랑제, 횡성한우축제, 공주부여백제문화제, 아산성웅이순신축제, 부여서동연꽃축제, 고창모양성제, 담양대나무축제, 영암왕인문화제, 고령대가야체험축제, 김해분청도자기축제, 서귀포최남단방어축제 등 총 21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