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국제공항 톰브래들리 국제터미널에 최초의 유료 비즈니스 라운지인 ‘reLAX’ 가 지난 3일 오픈했다.

톰 브래들리 국제터미널의 중간 2층에 위치해 있는 reLAX 라운지는 만 21세 이상 성인이면 누구나 25달러의 입장료로 3시간 동안 이용 가능하다. 라운지에서는 무료 스낵과 음료는 물론 무선인터넷, 팩스, 복사 및 출력 시설을 갖춘 비즈니스 센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월터 버가라(Walter Vergara) 공항터미널 담당자는 “reLAX 라운지가 기존 공항 라운지 프로그램에 가입되어 있지 않은 비즈니스여행 시장의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비즈니스 여행자들은 항공사나 좌석 등급에 상관없이 조용한 공간에서 업무를 보며 무료 음료와 스낵을 즐기거나 휴식을 취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