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92호]2008-12-27 17:23

밴프 레이크 루이스 관광청, 모바일 서비스 실시

“매일매일 슬로프 상태를 문자로 받아본다”

캐나다 밴프 레이크 루이스 관광청이 올 겨울부터 모바일을 커뮤니케이션의 채널로 적극 활용한다고 밝혔다. 관광청은 우선 밴프 국립공원을 찾는 이들에게 그날그날의 적설량과 스키 슬로프 상태, 이벤트와 페스티벌 소식 등을 문자메시지로 전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로써 올 겨울 캐나다 여행을 계획하는 관광객들은 밴프 국립공원에 머무는 내내 각 스키 리조트의 최신 뉴스를 손쉽게 체크할 수 있게 됐다.

줄리 캐닝 밴프 레이크 루이스 관광청 대표는 “밴프 국립공원은 항상 새로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여행 산업의 리더로써 방문객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며 “캐나다에서 모바일 마케팅은 아직 걸음마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각각의 여행자들에게 원하는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점에서 커다란 가능성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snow’라는 단어를 32075로 보내면, 스키리조트의 눈 상태를 답장으로 받아볼 수 있다.

국제전화로는 ‘snow’라는 단어를 7789979723으로 보내면 된다.

보다 자세한 맞춤 정보는 관광청 사이트(www.banfflakelouise.com/text)를 방문하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