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92호]2008-12-26 17:21

자유투어, ‘아프리카 대장정 어드벤처 49일’ 상품 선봬

오버랜드 투어로 즐기는 아프리카

자유투어가 오버랜드 투어를 통한 신개념 아프리카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오버랜드 투어를 통해 일반 배낭여행보다 저렴하게 아프리카 야생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아프리카의 광활한 대륙을 횡단하며 여행의 참맛을 만끽할 수 있는 특수 상품이 출시됐다. 자유투어(대표 방광식)의 ‘아프리카 대장정 어드벤처’가 바로 그 것. 이 상품은 특수하게 제작된 차량을 타고 세계 각국의 여행자들과 함께 아프리카를 여행하는 ‘오버랜드 투어’상품으로 주목할 만하다.

아프리카는 미주나 유럽에 비해 여행 인프라가 열악하고 대중교통이 취약해 각국 간의 이동이 어려운 지역. 그러나 오버랜드 투어를 이용하면 이동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핵심지역을 안전하게 돌아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상품 이용시 아프리카 최남단 케이프타운에서의 자유 관광을 시작으로 나미비아, 보츠와나, 짐바브웨, 잠비아, 말라위, 탄자니아를 거쳐 케냐를 마지막으로 40여 일간 아프리카를 종단한다.

아프리카 각국의 다양한 문화와 유명 관광지를 경험하는 것은 물론 세계 각국에서 모인 여행객들과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다. 개조된 트럭 안에는 20~24인용 좌석과 개인사물함, 비상 금고, 외부에 설치할 식탁, 텐트 등을 실을 수 있는 트렁크가 구비돼 있어 참가자들은 여행자가 아닌 캠핑 참가자로 신개념 여행을 체험할 수 있다.

매주 금요일마다 출발하며, 1인 이상이면 무조건 출발 가능하다.

각종 텍스 및 항공료, 한국인 가이드의 공항미팅 서비스, 4박 숙소, 23만원 상당의 나미비아와 보츠와나. 말라위 비자대행 수수료, 캠프숙박, 차량, 가이드, 식사 등의 전 일정 트럭킹 비용, 1억원 해외여행보험 등을 포함한다.

단 전 일정 가이드팁, 자유관광 비용, 나미비아, 짐바브웨, 잠비아 등 각국 비자비용, 공원입장료와 경비행기비용 등의 현지 로컬비용은 불포함이다.

이 밖에도 치타 농장에 들러 치타를 보거나 스카이다이빙, 쿼드 바이킹, 번지점프 등의 액티비티는 선택해 즐길 수 있다. 상품가격은 5백99만원이다.

문의 02)3455-0001.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