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L호텔주식회사(회장 카츠미 치요)는 지난 22일부터 대한항공의 상용프로그램인 스카이패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스카이패스 회원은 세계 각국에 위치한 니코 호텔스 인터내셔널 그룹에 소속된 호텔에 투숙시 1회당 5백마일을, 호텔JAL시티그룹에 속한 호텔에 투숙시 1회당 2백50마일을 적립할 수 있게 된다. 단 단체요금과 할인요금에는 마일리지가 적용되지 않는다.

JAL호텔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기념해 오는 2009년 3월 말까지 ‘더블 마일 캠페인’을 실시하며 스카이패스 회원은 이 기간 동안 니코 호텔스 인터내셔널 투숙시 1회당 1천마일을, 호텔 JAL시티에 투숙시 1회당 5백마일을 적립할 수 있다.

JAL호텔 관계자는 “대한항공의 스카이패스 회원은 1천5백만명이 넘으며, JAL호텔은 이들을 기반으로 자사 소유호텔의 레저 및 비즈니스 수요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JAL호텔은 노스웨스트항공, 말레이시아항공, 아메리칸항공, 중국국제항공공사, 중화항공, 캐세이퍼시픽항공 등 6개 외국 항공사와 마일리지 프로그램 제휴를 맺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