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92호]2008-12-26 16:24

2008 한중일 청소년 교육관광포럼 개최

3개국 청소년들의 상호 문화 이해 증진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북도가 26일부터 29일까지 ‘2008 한중일 청소년 교육관광포럼’를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2006년과 2007년에 이어 세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 한중일 청소년 교육관광 관계자 4백여명이 참석, 미래를 이끌어 나갈 3국의 청소년 교육관광 교류 활성화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충청북도 및 서울지역의 주요 교육관광자원 관련 홍보가 진행될 계획이며, 한국관광에 대한 이미지 제고를 통해 중국과 일본 청소년 단체의 방한 수학여행 유치 확대 방안이 모색될 전망이다.

특히 27일 오전 9시 청주 라마다호텔에서는 3국의 교육계 및 관광업계 대표자와 일반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미나가 개최된다. 한국측 ▲최태상 한국수학여행협회 회장(한중일 청소년 수학여행교류 활성화 방안) ▲천옥진 모두투어 상무이사(2008 한중일 청소년교육관광 활성화 방안)가 발표하고, 일본측 ▲가와카미 가즈오 일본수학여행협회 이사장(일본의 해외교육여행과 방일교육여행의 현황과 과제) ▲후루사와 토오루 JTB 국제부장(일본의 해외여행시장 특성과 향후 해외수학여행에 대하여), 중국측에서는 우자오펑 중국교육국제교류협회 사무총장(한중일 교육관광의 지속발전 추진 방안) ▲랴오잉 중국국제여행사총사 판촉사장(수학여행서비스, 새로운 도약) 등의 발표가 더해질 예정이다.

한편 행사 참가자들은 세미나와 포럼외에도 청주 고인쇄박물관, 상수허브랜드, 속리산 법주사 등 충북지역의 문화관광자원 시찰과 롯데월드, 디지털파빌리온 등 서울지역의 관광자원 및 주요 시설에 대한 견학일정을 가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