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83호]2006-11-03 00:00

에미레이트항공, 두바이 레이디즈 마스터스 공식 항공사
스포츠 분야에 전력 쏟아... 항공사 마케팅의 핵심 역할 에미레이트항공이 ‘제1회 두바이 레이디즈 마스터스(Ladies Masters) 2006’의 공식 항공사로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중동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여성 유러피안 투어(Ladies European Tour: LET)로 두바이 레이디즈 마스터스는 지난 달 26일부터 29일까지 에미레이트 골프 클럽에서 열렸다. 이번 토너먼트는 50만유로의 상금이 수여됐으며 세계적인 여성 유러피안 투어 중에서도 상위 5위권 안에 드는 규모. ‘골프 인 두바이(Golf in Dubai)’ 주최로 진행된 이번 토너먼트에는 애니카 소렌스탐, 소피 산돌로, 카트린닐스마크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은 물론 1백20여명의 상위급 그룹 골퍼들이 참가해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에미레이트항공은 토너먼트 기간 중에 비지니스 회원과 고객들을 후원했으며 독점 프로암 합동 경기를 지난 25일에 개최했다. 에미레이트항공은 스포츠 후원 활동이야 말로 항공사 마케팅의 중요한 부분이자 고객과의 연계에 핵심 역할을 한다는 판단으로 스포츠 분야에 전력을 기울여왔다. 에미레이트항공 관계자는 “에미레이트항공은 두바이 레이디즈 마스터스를 후원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세계 유명한 골퍼들에게 두바이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과 같은 세계 정상급 골프 대회의 중요 후원사로서 이번 대회 참가는 골프 스폰서십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려는 전략과 긴밀히 연결된 것”이라고 말했다. 에미레이트항공은 두바이 레이디즈 마스터스 외에도 세계 곳곳에서 열리는 골프 대회의 적극적인 후원사. 에미레이트항공은 두바이 데저트 클래식을 포함하여 국제적으로 인정 받는 PGA 유러피안 투어 토너먼트의 공식 후원 항공사며 이 투어에는 BMW 뮌헨 인터내셔널 오픈, BMW 아시안 오픈, 홀든 뉴질랜드 오픈, 오스트리아 오픈 및 말레이시아 오픈, 아시안 투어와 유러피안 투어의 두 토너먼트인 싱가포르 마스터스와 홍콩 오픈을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