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91호]2008-12-19 14:37

중국 운남성 관광 활성화 설명회 개최

다채로운 관광의 천국 ‘운남성’소개

지난 15일 프라자호텔에서
‘중국 운남성 관광 활성화 설명회’가 개최됐다.
중국 운남성 여유국이 주최한 ‘운남성 관광 활성화 설명회’가 지난 15일 프라자호텔에서 한국 여행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우경 운남성인민대회 상무부주임과 유정성 운남성여유국 국장을 비롯한 운남성 현지 여유국 및 관광업계 관계자, 공연단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다채로운 관광의 천국이라 불리는 중국 운남성의 관광자원이 소개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운남성의 관광지를 담은 한국어 홍보영상물이 상영됐으며, 운남성 소수민족의 화려한 전통공연이 펼쳐져 참가자들의 호응을 낳았다.

안우경 상무부주임은 “운남성은 중국에서도 아름답기로 소문난 풍부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경제 및 관광산업분야에 있어서 빠른 발전을 이룩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라며 “한국은 물론 세계 각국과 우호관계를 구축해 많은 외래관광객이 운남성을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유정성 운남성여유국 국장은 “2007년 11만5천명, 2008년에는 약 13만명의 한국관광객이 운남성을 찾았다. 이를 통해 한국관광객들이 운남성의 아름다운 풍경과 자원에 대해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것을 알수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의 상호 이해가 증진되고 관광 교류 또한 더욱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