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91호]2008-12-19 13:20

타이완 매력, 다큐멘터리 담아

일요일 오후 리빙TV 통해 5차례 방영

사진 오른쪽부터 왕인덕 타이완관광청 소장, 미쉘 리 크리에이션프로덕션 대표, 박인호 리빙TV 대표.

타이완의 관광 매력을 담은 다큐멘터리가 안방극장을 통해 방영된다.

타이완관광청(서울사무소장 왕인덕)은 지난 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타이완의 관광 매력을 담은 다큐멘터리 ‘매력적인 타이완’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

관광청은 크리에이션프로덕션(대표 미쉘 리)을 통해 동 다큐멘터리를 제작했으며 이달 13, 20, 27일과 내년 1월 3, 10일 오후 5시30분부터 30분간 리빙TV(대표 박인호)를 통해 방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북부-패션과 웰빙 ▲중부-농촌생활 ▲남부-고적과 별미 ▲동부-자연치료 ▲타이완 산과 바다 등 총 5부작으로 제작됐으며 각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매력을 담고 있다.

1편 ‘북부 타이완-패션과 웰빙’의 경우 수도 타이페이가 위치한 타이완 북부 지역의 매력을 소개한다. 이곳은 새로운 유행이 가장 먼저 전달되는 곳으로 타이완 패션의 진수를 경험 할 수 있는 지역이다. 또한 웰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매우 높아 다양한 보양음식과 스파 및 마사지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목적지로 제격이다. 타이완관광청 측은 “올 한해 타이완 관광시장에서 한국시장의 입지가 한 층 굳건해 졌다”며 “2008-2009 타이완 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시장에 포커스를 두고 관광 홍보 영상물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웰빙, 온천, 미식, 골프 등 대만 전역에 걸친 매력을 담은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한국 여행객들에게 타이완이 한 번 더 각인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쉘 리 크리에이션프로덕션 대표는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양 국간 관광 교류가 한 층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타이완의 아름다운 경치를 함께 나누자”고 말했다.

이창곤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