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후 리빙TV 통해 5차례 방영
사진 오른쪽부터 왕인덕 타이완관광청 소장, 미쉘 리 크리에이션프로덕션 대표, 박인호 리빙TV 대표. |
타이완관광청(서울사무소장 왕인덕)은 지난 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타이완의 관광 매력을 담은 다큐멘터리 ‘매력적인 타이완’ 제작 발표회를 개최했다.
관광청은 크리에이션프로덕션(대표 미쉘 리)을 통해 동 다큐멘터리를 제작했으며 이달 13, 20, 27일과 내년 1월 3, 10일 오후 5시30분부터 30분간 리빙TV(대표 박인호)를 통해 방영된다고 밝혔다.
이번 다큐멘터리는 ▲북부-패션과 웰빙 ▲중부-농촌생활 ▲남부-고적과 별미 ▲동부-자연치료 ▲타이완 산과 바다 등 총 5부작으로 제작됐으며 각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매력을 담고 있다.
1편 ‘북부 타이완-패션과 웰빙’의 경우 수도 타이페이가 위치한 타이완 북부 지역의 매력을 소개한다. 이곳은 새로운 유행이 가장 먼저 전달되는 곳으로 타이완 패션의 진수를 경험 할 수 있는 지역이다. 또한 웰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 매우 높아 다양한 보양음식과 스파 및 마사지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목적지로 제격이다. 타이완관광청 측은 “올 한해 타이완 관광시장에서 한국시장의 입지가 한 층 굳건해 졌다”며 “2008-2009 타이완 방문의 해를 맞아 한국시장에 포커스를 두고 관광 홍보 영상물을 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웰빙, 온천, 미식, 골프 등 대만 전역에 걸친 매력을 담은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한국 여행객들에게 타이완이 한 번 더 각인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미쉘 리 크리에이션프로덕션 대표는 “이번 다큐멘터리를 통해 양 국간 관광 교류가 한 층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타이완의 아름다운 경치를 함께 나누자”고 말했다.
이창곤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