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90호]2008-12-12 09:03

싱가포르 새해맞이 기념행사 풍성

마리나베이에서 띄운 소원

2009년 새해를 맞아 싱가포르 마리나베이 인근에서 화려한 축제가 열린다.

싱가포르관광청(서울사무소장 클레멘트 고)에 따르면 마리나베이에 새해 소원을 담은 조형물을 띄우는 ‘위싱 스테이션(Wishing Station)’이 오는 28일까지 계속 된다.

이 기간동안 싱가포르 방문객들은 에스플러네이드, 래플즈시티, 마리나 스퀘어, 싱가포르 비지터센터 등과 도서관 곳곳에서 직접 소원을 적은 조형물을 만들 수 있다.

이 행사는 인터넷을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는데 마리나베이 카운트다운 홈페이지(www.marinabaycountdown.sq)를 통해 자신의 새해 소망을 담은 문구, 사진, 동영상 등을 게재할 수 있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또한 올 해 마지막 날인 31일 자정에 마리나베이 워터프론트에서 새해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가 실시된다. 이어 자정부터 새해 첫날 새벽 4시까지 마리나베이 플로팅 플랫폼에서는 DJ Kok Flow의 댄스파티가 열린다. 참가비는 18싱가포르달러부터이며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www.mediacrop.sq)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싱가포르관광청 관계자는 “한 해의 소원이 적힌 조형물 1만여개가 바다위에 떠 있는 모습이 장관을 이룰 것”이라며 “세계적인 안무가와 음악가들이 참여하는 여러 문화공연도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싱가포르관광청 홈페이지(www.visitsingapore.or.kr)를 참조하면 된다.

문의 02)399-5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