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90호]2008-12-12 12:42

관광공사, ‘아프리카·중동 안전여행 가이드’ 발간

관광공사, ‘아프리카·중동 안전여행 가이드’ 발간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문화체육관광부, 외교통상부와 공동으로 ‘아프리카·중동 안전여행 가이드’를 발간했다.

이 가이드북은 아프리카·중동 지역 해외여행을 준비하는 국민들에게 꼭 필요한 안전여행정보와 긴급 상황 대처요령 등을 담고 있으며, 한국에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아프리카 및 중동 28국가를 대상으로 현지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사건, 사고를 유형별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출입국 시 유의 사항, 현지 치안상황, 대중교통과 도로교통 정보, 기후와 자연재해, 현지 관습, 응급의료시설, 한국공관 긴급 연락망, 시차 및 사용전력 현황 등 안전여행을 위한 필수적인 정보를 담고 있다.

‘아프리카/중동 안전여행 가이드’ 책자에 실린 정보는 외교통상부 해외안전여행(www.0404.go.kr), 문화체육관광부(www.mcst.go.kr), 한국관광공사(www.visitkorea.or.kr) 홈페이지에서도 12월부터 PDF 파일로 서비스되어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미 발간된 유럽, 중국, 동남아, 미주, 대양주 지역 안전여행 정보 역시 동 홈페이지에서 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아프리카·중동은 연간 15만 명 이상의 국민들이 기업 활동, 유학, 여행 등 다양한 목적을 위해 방문하는 지역이다. 일반적인 여행지인 유럽이나 동남아에 비해 치안이 불안하기 때문에 여행자 개개인이 해외여행에 나서기 전 현지 안전여행 정보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