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90호]2008-12-12 11:41

암트랙, 새로운 미국 철도 패스 시스템 선봬

“패스 하나로 미국 전역을 여행한다”

미국 철도 운송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암트랙은 새로운 미국 철도 패스 시스템을 선보였다.

미국 철도 운송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기관인 암트랙(Amtrak)에서는 새로운 미국 철도 패스 시스템을 선보였다.

이번에 선보인 시스템은 하나의 패스로 미국 전역을 커버할 수 있으며, 13개의 지역별로 나뉘어 운영되었던 종전 패스 운영 방식의 단점을 보완, 이용의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선보인 패스는 15일, 30일, 45일권 등 세 종류를 도시와 도시간의 이동을 한 구간으로 규정했을 때 각각 기한 내에 8구간(3백89달러), 12구간(5백79달러), 18구간(7백49달러)을 사용할 수 있다. 코치 클래스(일반석)를 기본으로 하며, 일등석과 침대칸으로 업그레이드를 원할시에는 추가 비용을 부담하면 이용 가능하다.

암트랙 관계자는 “암트랙 패스는 구간별로 패스를 구입하는 것보다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어 미국 여행시 꼭 챙겨야할 필수 아이템”이라며 “비자 면제프로그램이 실시된 만큼 미국을 방문하는 한국여행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 02)739-3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