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82호]2006-10-27 18:13

경기관광공사, 일본교장단 대상 팸투어 실시
수학여행지 부각 통한 잠재 고객 창출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사장 신현태)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일본 시코쿠지역 12개 고교 교장단을 대상으로 경기도 수학여행코스 팸투어를 진행했다. 투어 참가자들은 2박3일 동안 일본인의 관심을 끌고 있는 오두산전망대 등 DMZ 일대와 도자기를 중심으로 한 이천세계도자센터를 비롯해 에버랜드, 민속촌 등의 경기도 주요 관광지를 둘러 보는 시간을 보냈다. 이번 팸투어는 일본 카가와현청과 공동 연계한 사업으로, 경기관광공사는 이미 지난 9월 한국관광공사(사장 김종민)와 함께 일본 시코쿠 지역에서 수학여행단 유치를 위한 세일즈콜과 설명회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어 낸바 있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설명회에 참석한 학교 교장단을 주축으로 유치된 이번 투어는 무엇보다 일본을 포함한 해외 청소년들이 가까운 장래에 경기도를 재방문할 수 있는 잠재 고객이라는 점에서 매우 중요한 행사였다”며 “일본의 고교 수학여행단 유치가 단순한 고객 창출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ㆍ일 양국 청소년들간의 교류 확대 및 우호 증진 면에서도 큰 의미를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문의 031)259-6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