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87호]2008-11-21 17:16

PIC, 아름다운 재단과 ‘나눔씨앗’ 운동 펼쳐

고객 참여형 나눔 문화 프로그램 마련

PIC코리아는 지난 9일 PIC괌 국제 단축마라톤 대회 성료 후 수익금 전액을 나눔씨앗기금에 기부하고 아름다운재단과 협약식을 체결했다.
PIC괌(한국대표 차지수)은 지난 9일 제 17회 ‘ PIC괌 국제 단축 마라톤 대회’를 마치고 행사의 수익금 전액을 아름다운재단 ‘나눔씨앗’ 기금에 전달했다.

이번 대회에는 미국의 세계적 마라토너 프랭크 쇼터를 포함해 1천여명의 선수와 일반인이 참가했으며 한국에서는 60여명이 참가, 기부금 마련을 위한 사랑의 레이스에 동참했다.

특히 저명한 사회 운동가이자 ‘아름다운재단’ 총괄상임이사인 박원순 변호사와 차지수 PIC 코리아 대표가 함께 마라톤에 동참해 한국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사랑의 마라톤을 완주했다.

또한 하이 서울 마라톤 우승자 백정열, 김용택 씨는 10㎞와 하프 마라톤 남자 부문에서 각각 우승을 차지해 괌 현지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대회 다음날인 10일에는 PIC 관계자와 언론관계자가 모인 자리에서 PIC코리아가 후원하고 아름다운재단이 운영하는 ‘나눔씨앗’ 기금 협약식 및 첫 번째 기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나눔씨앗’기금은 ‘나눔 교육’ 프로그램과 어린이 ‘나눔씨앗’ 리더십 캠프 그리고 소외 아동들의 여행 및 캠프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차지수 대표는 “나눔 교육은 즐거워야 실천적인 배움이 될 수 있다”며 “PIC 괌과 사이판의 키즈클럽에서 ‘나눔씨앗 수업’을 진행함으로써 아이들이 훨씬 쉽고 편안하게 나눔을 배울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이번 마라톤 대회를 시작으로 PIC 코리아는 다양한 방식으로 기금 조성 계획을 준비하고 있다.

PIC 코리아가 후원하고 있는 동부 프로미 농구단과 ‘PIC 러브볼’이벤트를 진행해 원주 홈 경기 하프 타임에 벌어지는 ‘PIC 러브볼’ 의 참가비 천원은 전액 ‘나눔씨앗’ 기금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내년 4월부터 PIC 키즈클럽 내 영어로 진행되는 ‘나눔교실(Sharing Class)’을 실시, ‘PIC 나눔씨앗 가족 패키지’를 구성해 어린이 1명당 1달러의 금액이 자동으로 기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