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87호]2008-11-21 16:45

싱가포르 ‘주크아웃’ 파티 개최

새벽까지 연주하고 춤춰라

싱가포르관광청(서울사무소장 클레멘트 고)은 센토사비치에 위치한 클럽 ‘주크(Zouk)’에서 오는 12월13일 ‘주크아웃(Zouk Out)파티’가 열린다고 밝혔다.

주크아웃파티는 해질녘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음악과 춤을 즐기는 행사로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많다. 지난 2000년 처음 개최됐으며 해를 거듭 할수록 참가인원과 파티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지난해에는 싱가포르를 비롯해 미국, 두바이, 인도, 호주, 유럽 등 전 세계 각지에서 2만3천명이 넘는 젊은이들이 파티에 참여했는데 올해는 5만6천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최 측은 젊은이들이 선호하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은 물론 유명 음악가와 DJ의 공연을 준비 중이다. 또한 카니발 퍼레이드, 드럼 체험, 미술 작품 전시전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열린다.

파티 입장권은 행사 전날까지 전화(65-6738-2988)와 팩스(65-6738-3988)를 통해 48싱가포르달러에 판매한다. 파티 당일에는 현장에서 58달러에 입장권이 판매될 예정이다.

한편 클럽 ‘주크’는 1991년 개점했으며 싱가포르는 물론 주변 국가의 클럽 문화를 선도하는 곳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