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85호]2008-11-07 17:23

[호텔소식] 마음까지 따뜻하게 만드는 다양한 호텔 메뉴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하는 즐거운 시간이라면 절대로 빠질 수 없는 것, 바로 ‘맛있는 음식’이다. 가족, 연인, 혹은 친구와 함께 마음과 몸을 따뜻하게 해줄 맛있는 음식을 오감으로 만끽해 보자.

신선한 재료만을 선별한 최고의 요리와 서비스를 선보이는 호텔가에서 달콤하면서도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

맛은 물론 건강까지도 생각한 우리네 음식부터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각 나라의 독특한 음식까지 다양하고도 맛있는 메뉴들이 풍성한 겨울을 선사한다.

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상해 특선 요리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 의 중식당 ‘만호’에서는 오는 13일부터 12월31일까지 4가지 세트 메뉴로 구성된 상해 특선 요리를 선보인다.

점심 세트 메뉴로는 상해식 게살죽과 소룡포, 관자 문어 볶음, 상해 전통 소스를 얹은 닭고기 안심구이, 돼지 바비큐 볶음밥 등으로 구성된 세트A(6만원)와 상해식 샥스핀찜과 키조개 해물볶음, 새우와 게다리 튀김, 탕수 안심 스테이크 등으로 구성된 세트B(8만원)로 구성된다.

또한 저녁에 선보이는 세트A(12만원)에는 상해식 모듬 바비큐와 전복 관자 송이볶음, 함초 연어찜, 죽생 표고버섯 요리, 상해식 단단면 등이 포함되며, 세트B(15만원)에는 특선 불도장, 해삼 전복 단호박찜, 털게찜, 인삼차, 부추잡채와 화권, 닭고기 완탕 등이 선보인다.

문의 02)6282-6741.

세종호텔◀◁◀◁

▲송년 베스트 뷔페전

세종호텔의 한식 전문 뷔페 ‘은하수’에서는 오는 12월31일까지 ‘송년 베스트 뷔페전’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2008년 한 해 동안 선보인 요리 중 고객의 사랑을 많이 받은 메뉴들을 한데 모아 다시 선보이는 것. 다양하고 맛깔스러운 한식 총 1백여가지를 한 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메뉴로는 쇠고기 편채를 비롯해 들깨탕, 매생이탕, 칠전판, 낙지호롱, 시사모구이, 꼬리찜, 민물장어구이, 양념꽃게장 등이 선보인다. 디저트로는 과일과 함께 다양한 전통 한과류가 제공된다.

뷔페 가격은 성인 기준 점심 3만9천원, 저녁 4만5천원으로, 세금 및 봉사료가 포함돼 있다.

문의 02)3705-9141.

그랜드 힐튼 서울◀◁◀◁

▲중동 특선 샐러드

그랜드 힐텐의 ‘에이트리움’ 카페에서는 11월 한달동안 중동 스타일의 다양한 샐러드를 선보인다.

이번에 선보이는 샐러드로는 파투쉬(빵과 야채 샐러드), 쿠스쿠스 샐러드(쿠스쿠스 곡식을 익혀 고기, 야채, 소스 등을 얹어 먹는 것), 그린 빈 샐러드 등. 이처럼 다양한 중동 스타일의 샐러드를 입맛에 따라 골라 먹을 수 있다.

중동 음식은 여러 문화권의 양념과 재료를 사용한다는 것이 특징이며, 설탕이나 인공 조미료가 들어가지 않아 부드러운 맛을 자랑한다.

셀러드 가격은 2만8천원이며 세금 및 봉사료는 별도이다.

문의 02)2287-8270.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

▲아시아 6개국 국수 열전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의 ‘그랑카페’에서는 오는 12월10일까지 매일 저녁 아시아 6개국의 국수를 선보인다.

국수 마니아들을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중국, 태국, 일본, 베트남,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의 총 10가지 종류의 국수를 선택해 맛 볼 수 있다.

이번에 선보이는 국수 요리는 새우와 해삼 등 신선한 해산물이 가득한 중국식 탕면을 비롯해 태국식 바다가재 굴 소스 볶음면, 커리와 코코넛 밀크향이 가득한 말레이시아 해산물 커리 락사가 있다. 또한 싱가포르 스타일의 에그 누들, 시원한 국물 맛이 일품인 베트만식 쇠고기 안심 탕면, 일본식 오뎅 우동 등도 선보인다.

국수 가격은 1만5천원이며, 봉사료 및 세금은 별도이다.

문의 02)559-7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