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84호]2008-10-31 11:20

중국 하남성 관광설명회 개최

자연·경제·문화의 중심지 ‘하남성’

지난 28일 롯데호텔에서 중국하남성 관광설명회가 개최됐다.

중국 하남성 여유국이 지난 28일 롯데호텔에서 관광설명회를 개최, 한국여행업 관계자들에게 현지 관광인프라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관광설명회를 위해 서광춘 하남성 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회 주임을 비롯해 중국 하남성 인민정부 임원들과 여행사, 항공사 관계자 등 50여 명으로 구성된 대표단이 방한했으며, 한국에서는 정우식 한국일반여행업협회 회장 및 여행업 관계자 2백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중국 하남성의 다양한 관광자원이 영상물을 통해 소개됐으며, 중국 소림사 무승의 소림 묘기 시범이 선보여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광춘 주임은 “하남성은 중국에서도 문화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곳으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하남성 특유의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라며 “지난해 7만명의 한국관광객들이 하남성을 방문한데 이어 보다 많은 한국관광객 유치를 위해 이번 설명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김찬 문화체육관광부 관광산업국장은 “지난해 대한항공과 중국남방항공이 인천-정주 노선을 취항하면서 양국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졌다”며 “지난 8월에 개최된 한·중 정상회담을 통해 오는 2010년을 중국방문의 해, 2012년을 한국방문의 해로 지정한 만큼 양국이 협력 동반자적 관계를 이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민은혜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