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무 등 상임이사 4명 대상

오는 11월10일까지 원서접수

한국관광공사 자회사인 그랜드코리아레저(주) (사장 권오남)는 오는 11월10일까지 임원 공모 접수를 받는다.

그랜드코리아레저는 외국인 카지노 전문업체로 서울 2곳과 부산 등 3곳에 영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전무이사 등 상임이사 4명의 임기가 만료되거나 앞두고 일괄 사표가 제출된 상태여서 새로운 임원이 결정되면 사표가 처리된다.

공모 임원의 자격 요건은 ▲리더십, 전략적 사고 등 경영자로서의 자질과 능력 ▲대규모 조직관리 능력 및 경험 풍부 ▲위기관리 능력 및 혁신마인드 ▲공기업 임원으로서의 청렴성과 도덕성 ▲국제 감각이 뛰어나고 카지노 분야에 전문적인 식견 ▲공공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에 해당되지 않아야 한다.

제출서류로는 지원서와 최종학력 및 경력증명서, 자격증 각 1부이며 오는 11월10일까지 그랜드코리아레저 임원추천위원회에 접수해야 한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결정하게 된다.

이번에 공모하는 임원은 전무이사(경영본부장), 영업이사 2명, 마케팅이사 1명 등 모두 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