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84호]2008-10-31 10:21

인천-다낭-씨엠립 전세기운항

베트남항공 12월20일부터 16회 | 인도차이나 새로운 여행길 열려

인도차이나의 관문인 다낭으로 동계기간 전세기가 운항한다. 지난 여름 휴가시즌에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전세기가 성공적으로 취항한데 이어 베트남항공이 오는 12월20일부터 1월말까지 다낭과 앙코르 유적이 있는 씨엠립을 연결하는 A321 전세기 16편을 운항한다. 178석의 신기종인 A321이 투입되는 전세기는 인천에서는 09시30분에 출발해 다낭에 12시45분(현지시간)에 도착하고 다낭에서 씨엠립은 13시45분에 출발해 씨엠립에 15시15분에 도착한다. 씨엠립에서 다낭은 16시15분에 출발해 17시45분에 도착하고 다낭에서는 23시30분에 출발해 인천에 다음날 06시1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이다. 베트남항공은 전세기인 만큼 한국인 승무원과 한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베트남항공 한국판매대리점(PAS)인 트랜스아시아투어(주)가 주관하는 이번 전세기는 인천공항에서 3시간30분만에 베트남에 갈수 있어 향후 베트남과 캄보디아, 라오스 등 연계되는 새로운 인도차이나 여행상품을 예고하고 있다.

다낭 지역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1~4세기 참파왕국의 미선유적과 호이안 옛 시가지, 후예성 등 문화와 역사탐방의 볼거리가 많다.

특히 이번 전세기는 인천에서 직항으로 다낭을 거쳐 씨엠립을 감으로써 갈아 타는 번거로움이 없고, 좌석 부족인 하노이-씨엠립 구간 공급을 해소할 수 있으며 시간과 거리가 단축돼 최단기간에 앙코르 유적과 함께 베트남과 캄보디아의 충분한 볼거리와 휴양을 겸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게 된다. 이번 전세기는 베트남항공과 트랜스아시아투어(주)주관으로 전국 여행사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문의 02)730-3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