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83호]2008-10-24 14:24

서울관광마케팅, 중국관광객 유치 박차

중국 정주 및 남경에서 서울관광 설명회 개최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가 중국 정주와 남경에서
서울관광 설명회를 개최해 외래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았다. 사진은 정주 설명회장 모습.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대표 구삼열)가 외래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주요 시장으로 중국을 선정하고 정주와 남경에서 서울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정주와 남경은 최근 해외관광의 붐이 일고 있는 지역으로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는 두 지역을 대상으로 현지 밀착형 마케팅을 실시해 왔으며 이의 일환으로 설명회를 마련하게 됐다. 지난 14일 정주에서 개최된 설명회에는 하남성여유국 관계자, 현지 여행사 임직원, 기자 등 총 1백30여명이, 16일 남경에서 개최된 설명회에는 총 90여명이 각각 참석해 중국 현지 관광업계의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서울관광마케팅주식회사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서울시내 주요 관광자원, 서울시의 외래관광객 유치 지원 사업, 노인 단체 교류 사업, 문화공연 및 축제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또한 퓨전국악 공연단 ‘헤이야’의 문화공연을 마련해 한국문화에 대한 중국인들의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중국여행사 관계자는 “상품구성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얻어 큰 도움이 됐다”며 “한중노인 교류 프로그램을 활용해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