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14억 기록

레드캡투어(대표 심재혁)가 지난 20일 3분기실적 공시자료를 발표하고 3분기에 매출액 1백93억원, 영업이익 14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분기에 비해 매출액은 18%, 영업이익은 1% 각각 증가한 것이다. 상용여행사업부문 실적은 매출액 38억원(전년동기대비 14% 증가)과 영업이익 13억원(전년동기대비 23% 증가)을 기록했다. 이에 대해 레드캡투어는 법인 영업을 통한 매출 비중이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향후 성장에 기대를 걸고 있다.

반면 패키지여행사업부문 실적은 매출액 29억원(전년동기대비 15% 감소)과 영업손실 4억원을 기록했다. 향후 레드캡투어는 홈페이지를 새롭게 단장하고 대고객 혁신활동을 강화해 패키지사업부문 매출을 회복하겠다는 계획이다.

레드캡투어 측은 “대부분의 여행사들이 적자를 보거나 성장률 둔화를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매출처 확보와 특화된 서비스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레드캡투어의 3분기 누적실적은 매출액 6백1억원, 영업이익 69억원, 법인세비용차감전계속사업이익 1백23억원, 순이익 90억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