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83호]2008-10-24 11:38

호주·뉴질랜드에 한국관광 적극 알릴 터

한국관광전문가 1백명 한국 방문

호주 지역 여행사 ‘플라이트센터(Flight Center)’의 한국관광전문가(Korea Specialist) 1백명이 24일부터 26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이들의 한국 방문은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의 한국관광전문가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된 행사로 대한항공이 함께 참여했다. 관광공사는 한국관광지 답사체험 컨테스트, DMZ관광, 세미나, 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관광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호주 내 한국여행상품 판매가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라이트센터 측은 이번 팸투어 이후 호주 및 뉴질랜드 시장을 대상으로 한국 여행상품 브로슈어를 제작하고 영국과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 한국관광 홍보물을 발간할 예정이다.

김근수 관광공사 동남아팀장은 “호주관광객은 연평균 성장률 10.4%를 기록하며 꾸준하게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지난해 사상 최초로 연간 방문객 8만명을 돌파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9만명이상, 2009년에는 10만명이상의 호주여행객이 한국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플라이트센터는 전 세계 9개국에 1천5백개 영업소를 운영하고 있는 호주 최대 규모의 여행사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