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82호]2008-10-17 14:13

친절한 서비스와 자세 강조

서울시협, 중구청 직원 대상 호스피탤리티 교육 실시

중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실시된 ‘서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는 남상만 서울특별시관광협회 회장.
서울특별시와 서울특별시관광협회(회장 남상만)가 1천2백만 외래관광객 유치를 위해 도입한 ‘서울 호스피탤리티 아카데미’ 교육이 중구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지난 14일 중구청 대강당에서 실시됐다.

이번 교육에는 한국을 대표하는 엄길청 경기대서비스경영대학원 교수, 방송인 이다도시, 강우현 남이섬 대표 등의 강의가 진행됐으며 중구청 전 직원 1천1백명이 3개조로 나눠 친절 서비스 교육에 참가했다.

엄길청 교수는 호스피탤리즘 비즈니스와 프리미엄 전략을 주제로 강의했으며, 이다도시는 한국적인 관광콘텐츠의 필요성과 호스피탤리티를 통한 관광 경쟁력을 피력했다.

또한 강우현 남이섬 대표는 국내관광의 현실과 문제점 및 한국의 이미지 선진화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남상만 회장은 “수천년 동안 전래돼 내려온 ‘정’이야말로 한국의 호스피탤리티”라며 “숭례문, 명동, 남산 등 한국 관광의 보고인 중구청의 공직자 여러분이 따뜻한 정으로 국내외 손님을 맞이한다면 이들이 기쁜 마음으로 한국을 다시 찾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