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81호]2008-10-10 08:55

제주도, 앙드레 김 웨딩 패션쇼 개최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제주시 새별오름에서 열리는 제주억새꽃축제에 세계적인 디자이너 앙드레 김을 초빙, 웨딩패션쇼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앙드레 김 웨딩패션 이벤트는 19일 오후 4시30분부터 6시30분까지 2시간 동안 열리며, 앙드레 김 소속 모델 등 1백여명이 출연한 가운데 억새꽃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번 제주억새꽃축제에서는 은빛 억새물결과 함께하는 허니문 이벤트 상품을 개발해 한·중·일 신혼커플 1천쌍을 모객하는 한편 웨딩 패션쇼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신혼여행지의 메카로 제주가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허니문 축제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다.

제주시는 국내 신혼커플을 모객하기 위해 현대홈쇼핑, GS홈쇼핑, 롯데카드 등 11개사 인터넷 홈페이지에 신혼여행 모객 광고를 실시하고 있으며, 관광객 유치 MOU체결 여행업체를 간사여행사로 선정, 적극적인 모객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해외 신혼커플을 모객하기 위해서 중국여유보, 대련만보 등 중국 12개 매체, 아사히신문, 서일본신문등 일본 5개 매체, 빈과일보 등 대만 3개 주요 해외언론매체를 통해 모객광고를 실시하고 있으며, 상해·타이베이 전세 상품 개발을 추진 중에 있다.

이밖에도 서울 지역 제주관광 간담회, 중앙일간지 및 여행전문지를 활용한 광고마케팅, 문화체육관광부·전국 시도 관광분야 공무원 및 제주를 방문했던 인사들을 대상으로 한 억새꽃축제 안내 DM 발송 등을 통해 제주억새꽃축제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