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81호]2008-10-10 14:45

코레일, 열차 할인 이벤트 실시

기차타고 단풍여행 가자

코레일(사장 강경호)은 단양·영주 ‘단풍산으로’ 티켓과 정선지역 ‘억새꽃산으로’ 티켓을 구매하는 고객 대상, 가격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레일(사장 강경호)은 철도이용 레저문화 확산을 위해 단양·영주 ‘단풍산으로’ 티켓과 정선지역 ‘억새꽃산으로’ 티켓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가격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오는 11월1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할인티켓은 반드시 열차출발 3일까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를 통해 홈티켓을 구입해야 하며, 홈페이지 할인상품 중 ‘특별할인티켓’을 선택해 예매해야 한다. 특히 ‘산으로’ 할인티켓은 이용 인원수와 반환 조건 등이 일부 제한되므로, 티켓 구입 전 주의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단풍산으로’ 티켓은 수도권지역에서 단양·영주·안동지역의 소백산, 금수산, 도락산, 청량산 등 단풍여행을 떠나는 이용객들에게 열차운임의 30%를 할인해 주는 것으로, 청량리역을 출발해 중앙선 단양·희방사·풍기·영주·옹천·안동역에 내리는 경우에 해당된다.

또한 ‘억새꽃산으로’ 티켓은 억새꽃으로 유명한 민둥산 여행객들을 위한 할인 이벤트로, 청량리역에서 증산역을 이용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열차운임의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코레일은 등산을 마친 열차이용객들에게 각 철도역에서 시원한 물수건을 제공하는 등 고객들이 보다 편안한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창훈 코레일 여객마케팅 팀장은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친환경적인 철도를 이용한 레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나아가 저탄소 녹색성장시대에 한걸음 더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