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81호]2008-10-10 10:25

대한항공, 칼맨 작은 음악회 개최

임직원 대상, ‘펀 경영’의 일환

대한항공은 사내 캠페인 ‘엑셀런트 스토리
(Excellent Story), 우리가 만드는 대한항공’의
일환으로 10월 한 달간 ‘칼맨(KALMAN)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대한항공이 가을을 맞아 임직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펀(Fun) 경영’의 일환으로 ‘칼맨(KALMAN)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사기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사내 캠페인 ‘엑셀런트 스토리(Excellent Story), 우리가 만드는 대한항공’의 일환이기도 하며, 10월 한 달 동안 서울 공항동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매주 1회씩 낮 12시20분부터 12시50분까지 30분간 본사 옥상에서 진행되는 음악회에는 조종사, 객실승무원, 일반사무 직원 등 음악에 조예가 깊은 다양한 직종의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노래 및 섹소폰, 가야금, 거문고 연주 등을 펼치게 된다.

특히 이번 행사의 첫 날인 지난 6일 점심에는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이 사내 섹소폰 동호회 회원들의 연주를 감상하며 높은 호응을 보였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임직원들이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공연의 장을 마련해 내부 고객인 사내 직원들간의 즐거움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며 “외부에서 음악 전문가를 초청해 음악회를 여는 여타 방식과는 달리 임직원들의 장기 자랑 형식에서 이뤄진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