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80호]2008-10-03 15:47

제11회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 수상작 전시전

지역별 특화상품 한국관광 기념품으로 변신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가 주관하는 ‘제11회 전국관광기념품공모전 수상작 전시회’가 지난 1일부터 4일간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동 전시전은 한국을 대표하는 우수 기념품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올해는 총 1백10개 작품이 공개된다. 더불어 전국 16개 시·도의 특색이 담긴 시·도별 홍보전시관, 수상업체 전시판매관, 불교문화전시관, 공예 체험관 등 다양한 볼거리가 관람객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특히 올해는 개최 11주년을 기념해 외국관광기념품 특별전시관을 구성, 국내 대표 관광기념품과 비교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또 ‘광주 비엔날레’와 개최 시기를 같이해 전시회를 진행함으로써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관광기념품과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공사 측은 “지난 98년부터 전국관광공모전을 개최해 지역 고유의 문화적 특성과 한국적인 냄새를 짙게 느낄 수 있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하는데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