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80호]2008-10-03 15:40

살스티스호, 첫 항해 시작

최고급 셀러브리티의 결정체

지난달 28일 열린 셀러브리티의
살스티스 호 양도식 모습.
오는 11월 첫 선을 보이게 될 셀러브리티 크루즈(Celebrity Cruises)의 12만톤급 살스티스호(Solstice of the Seas)가 지난달 28일 건조를 마친 후 양도식(Conveyance)을 갖고 첫 항해를 위해 독일 파펜부르크 마이어 조선소로 출발했다.

댄 한라한(Dan Hanrahan) 셀러브리티 크루즈 사장은 “살스티스호는 훌륭한 서비스, 멋진 다이닝, 매력적인 스타일과 디자인 등 셀러브리티 브랜드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최고의 작품”이라며 “총 5척의 살스티스 클래스의 크루즈 선 중에서 첫 선을 보인 살스티스호는 셀러브리티 크루즈의 역동적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우리의 고객들과 여행업계의 파트너들의 욕구를 만족시키고자 하는 셀러브리티의 의지를 보여주는 명확한 사례”라고 강조했다.

살스티스호는 엠스 강변을 따라 네덜란드 엠스하벤(Eemshaven)에 도착하여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선원 교육, 물품 선적 등 항해를 위한 마지막 준비를 하게 된다.

이 후 네덜란드를 출발해 11월 초 미국 포트 라더데일에 도착, 전 세계 미디어와 VIP를 초청하여 취항 기념 항해를 가질 계획이다.

살스티스는 오는 11월14일 공식 명명식을 갖고 11월23일 동부 카리브해로 처녀 항해를 떠나며, 겨울 일정의 카리브해 운항을 마치고 2009년 봄에는 로마로 이동, 로맨틱한 동부 지중해 일정을 운항할 예정이다.

한편 셀러브리티 크루즈는 살스티스호에 이어 2009년 에퀴녹스호(Equinox), 2010년 이클립스호(Eclipse), 2011년 4번째 살스티스급 크루즈가 선보일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celebritycruise.co.kr)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문의 02)737-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