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78호]2008-09-19 15:47

싱가포르 비엔날레

아트 싱가포르 연이어 개최

올가을 싱가포르에서 싱가포르 ‘비엔날레’와 ‘아트 싱가포르’ 등 미술 행사가 연이어 열린다.

‘싱가포르 비엔날레(Singapore Biennale)’는 싱가포르 현대미술의 대표적 축제로써 지난 11일에 개막해 오는 11월16일까지 계속된다.

축제 기간 동안 싱가포르 시청, 사우스비치(South Beach), 마리나베이(Marina Bay) 등지에 전 세계 36개국 작가 50여명의 작품이 전시된다.

올해 비엔날레의 주제는 ‘Wonder’로 현재의 삶속에서 놀랍고 신비로운 것들에 대한 다양한 작품이 선보인다. 싱가포르 비엔날레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ingaporebiennale.org)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이어 ‘아트 싱가포르’가 오는 10월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올해 아트 싱가포르에는 전 세계 16개국 1백10여개 갤러리가 참여한다. 그림, 조각, 설치 미술, 사진 등의 작품이 전시되며 전시 작품 가치가 총 4천2백만싱가포르달러에 달하는 대규모 행사이다.

행사 메인 이벤트로 백남준 선생의 작품 ‘블루 부다’와 ‘코끼리 문’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아트 싱가포르에 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artsingapore.net)를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