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78호]2008-09-19 09:48

관광공사, 외국인 대상 템플스테이 실시

템플스테이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 기대

한국관광공사(사장 오지철)는 관광공사 홈페이지(www.visitkorea.or.kr)를 통해 모집된 외국인 40여명을 대상으로 설악산 백담사에서 오는 20일부터 1박2일간 템플스테이를 실시한다.

‘Templestay Tour, Discover Yourself’라는 주제로 실시되는 이번 템플스테이는 불전사물 체험 시간과 함께 발우공양, 다도명상, 차훈명상, 자비명상, 108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 근처 만해마을을 방문해 한용운 스님의 시 ‘님의 침묵’을 낭독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이진국 해외온라인마케팅팀장은 “이번 행사는 외국인들이 설악산의 아름다운 경치를 만끽하고 한국의 불교문화도 체험할 수 있는 뜻 깊은 여행이 될 것”이라며 “특히 외국인 참가자들이 관광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돼 향후 템플스테이 온라인마케팅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이번 템플스테이에 참가한 외국인들의 감상문과 사진, UCC 등은 관광공사 홈페이지에 게제돼 한국관광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