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도 즐기고, 경품도 챙기고!

남도 투어랠리 공식 홈페이지 모습.

남도투어랠리는 광주전남의 유명 관광명소 1백70개소를 방문하고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www.tourrally.co.kr)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기아자동차 모닝과 보성다비치콘도 20년 평생회원권 등의 경품을 증정하는 남도의 대표 관광이벤트.

지난 10일부터 시작된 남도투어랠리 가을리그는 특히 백양사, 순천만, 천관산 등 단풍과 억새로 유명한 가을철 대표적인 관광지 뿐 아니라 황포돛배·나주천연염색문화관 등 체험관광지와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수 있는 관광지가 모두 포함돼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전남도는 투어랠리 가을리그 홍보와 참여자 확대를 위해 오는 16일부터 명량대첩축제, 광주비엔날레, 진주유등축제 등 전국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축제현장을 찾아 가을리그 홍보 및 참여자 현장접수 홍보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명창환 전남도 관광정책과장은 “남도투어랠리가 연중 실시되면서 약 3천2백팀이 참여하고 있다”며 “13억5천만원의 경제적 효과를 내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남도의 대표 관광상품으로 정착돼 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내년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를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6월 6일부터 8월 31일까지 실시된 여름리그에서는 전국 2천7백69팀 3천3백7명이 참여해 봄 리그 참여자 대비 5배가 증가하는 성장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