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481호]2006-10-20 16:30

경북 봉화군 관광 설명회
활발한 관광촉진 상품 개발 및 계획 실행 중 경북 봉화군의 다양한 장점과 특산물, 관광 상품을 소개하는 관광 설명회가 지난 17일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국내여행 담당자와 미디어, 봉화군 관계자를 포함한 약 1백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춘양목·송이의 고장 봉화는 정부의 신활력 사업지로 선정되어 ‘파인토피아 봉화’ 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현재 활발한 관광산업을 펼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설명회는 대표적인 친환경웰빙 고장 봉화군의 향후 발전계획과 지원 정책에 관한 실무진들의 의견 교환을 목적으로 봉화군에 관한 프레젠테이션 및 질의응답으로 구성됐으며, 설명회 이후 별도의 팸투어도 함께 실시됐다. 무엇보다 태고의 멋을 간직한 자연이 훼손되지 않고 청정한 상태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은 봉화군이 지니는 가장 큰 매력으로, 봉화군은 국내여행객 유치를 위해 참된 휴식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하려는 노력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매년 9월 개최되는 봉화춘양목송이축제를 비롯하여, 봉성숯불돼지요리축제, 명호이나리축제 등 봉화군의 자연을 활용한 다양한 향토축제를 개최함으로써 대표적인 국내 관광명소로 부상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설명회에 참석한 김천일 봉화군의회 의장은 “봉화는 송이버섯, 고랭지농산물, 한약우 등 깨끗한 자연을 바탕으로 한 특산품과 다수의 문화유적을 보유하고 있다”며 “향후 래프팅, 산악바이크, 먹거리, 열차 여행 등의 각종 테마상품을 출시하여 한층 높아진 여행객들의 기대치를 충족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