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75호]2008-08-29 11:15

전통 공연으로 타이완 알리기

밀가루 공예단 국내 축제 참가

타이완의 밀가루 공예 공연단 ‘국민희반’이 한국을 찾아 타이완의 문화를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타이완관광청 서울사무소가 전했다.

공연단 국민희반은 오는 9월5일부터 8일까지 열리는 제 11회 부산 국제관광전에 참여해 하루 두 차례씩 관람객들에게 밀가루 공예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단은 이와 함께 오는 9월6일 충남도 금산에서 열리는 제 28회 금산인삼축제에도 참여한다.

타이완관광청 측은 “국민희반은 지난 한국국제관광전에서 ‘최고 공연상’을 수상한 실력 있는 공연단”이라며 “지난 타이완 마잉지우 총통 취임식에서 전 세계인에게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공연단의 이번 방한은 전통 공연을 통해 한국여행객들에게 타이완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타이완관광청은 부산 국제관광전에 부스를 설치하고 타이완 전통 발마사지 체험 코너와 ‘온에어 포토존’을 마련한다. 또한 하루 1백명에 한해 즉석 사진을 촬영,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