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75호]2008-08-29 11:03

KAL, ‘개인 예약 요청 시스템’ 오픈

좌석 지원 절차 투명화 및 대리점 판매력 제고 기대

대한항공이 오는 9월 1일부터 개인 예약 요청 시스템(I-MASK)을 오픈하고 개인 예약 요청 방식을 획기적으로 개선한다.

I-MASK의 주요 골자는 과거 매뉴얼 방식의 좌석 지원 절차를 시스템화하여 보다 투명하고, 신속하게 좌석을 지원한다는 것.

구체적인 내용은 대리점이 ‘칼메이트(KALMATE)’를 통해 개인 대기 예약 PNR을 접수하면, 24시간 이내 좌석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것.

I-MASK 메뉴에서 대기예약 PNR 번호만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전담데스크로 통보되기 때문에 이용이 간편하고 좀 더 신속하게 처리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대한항공 측은 “기존 G-MASK에 이어 I-MASK까지 개발 적용함으로써, 대리점의 판매력 제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향후 지속적으로 절차 개선 및 시스템화를 통해 항공사와 대리점 간의 투명하고 신속한 업무 처리를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문주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