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74호]2008-08-22 10:44

상해에서 외치는 역사사랑!

하나투어, 8.15 광복절 기념행사 열어

하나투어 역사사랑에 참가한 여행객들. 행사에 참여한 한 여행객은 “TV로만 보았던 광복절 기념행사에 직접 참여하게 돼 뜻깊다”는 소감을 밝혔다.
하나투어(사장 권희석)는 지난 15일 제 63주년 광복절을 맞아 중국 상해에 위치한 대한민국임시정부청사와 용정에 위치한 제일 중학교에서 ‘역사 사랑’ 행사를 진행했다.

하나투어는 자사 여행객들과 함께 애국선열의 뜻을 기르고 경축할 수 있는 기념행사를 여는 한편 필요한 물품과 행사 수익금 등을 꾸준히 기증해오고 있다.

이번 상해임시정부 청사 행사에는 정준표 주임과 최정진 하나투어 상해사무소 소장, 70여명의 하나투어 여행객들이 참석했다.

또 용정제일중학교 행사에는 지용권 관장 및 현지 학생 50여명, 교원10명 그리고 하나투어 여행객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품 기증식, 애국선열들에 대한 묵념, 만세삼창이 이어졌다.

하나투어는 기념식과 더불어 이날 진행된 여행상품의 수익금 전액을 상해임시정부 청사와 용정 중학교에 각각 기증했다.

상해 임시정부청사에는 의자를 기증하여 방문객들이 보다 편안하게 임시정부 청사를 관람할 수 있도록 했으며 용정제일 중학교에는 교육용 컴퓨터를 기증, 학생들의 편의를 확대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