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74호]2008-08-22 10:00

상상 이상의 특별함, ‘남극 크루즈’

미지의 땅으로 떠나는 단 한 번의 기회

크루즈인터내셔널이 미지의 땅 ‘남극’을 탐험할 수 있는 단 한 번이 기회를 선사한다.
지금껏 상상으로만 꿈꿔왔던 미지의 땅 ‘남극’으로 향하는 문이 열린다. 크루즈인터내셔널(사장 유인태)은 최근 오는 12월 10일 단 한 차례 출발하는 후띠루튼 남극 크루즈 상품이 출시됐다고 밝혔다.

후띠루튼 상품은 12월 10일 인천공항을 출발, 상파울로, 이과수, 부에노스아이레스, 우슈아이아, 드레이크 패시지, 남극반도 탐험, 리오 데 자네이로 등을 거쳐 12월 27일 인천공항으로 들어오는 총 18일간의 일정. 단순한 여행이 아닌 인생의 도전을 모토로 특별히 8박 9일(12월 14일 승선)간의 남극 탐험 크루즈가 포함돼 있다.

2007년 5월 첫 출항한 FRAM호(12,700톤)를 탐험선으로 이용하며 드레이크 패시지를 통과, 눈부시도록 하얀 눈과 얼음으로 둘러싸인 남극에 다다르게 된다.

남극 대륙 진입 후에는 현지 기상상태에 따라 일정이 결정되며 착륙이 가능한 장소들 중 대략 5~7곳 정도 랜딩(착륙)을 하게 된다. 남극은 인간의 발길을 쉽게 허락하지 않는 순수한 땅으로서 현재까지 몇 개에 불과한 과학기지를 제외하면, 여타의 인간이 거주치 않는 특수 지역. 때문에 원시 그대로의 자연과 설원은 여행객에게 보다 특별한 추억을 선물한다.

이번 상품은 남극 탐험뿐만 아니라 남미의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비교적 여유로운 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항공, 현지 교통, 숙식 및 기항지관광(일부 제외) 등이 모두 포함돼 있으며 단 1회 한국인 인솔자가 인천공항 출발부터 인천공항 도착까지 동행한다.

또한 일반적인 호화 크루즈 상품과는 달리, 남극 탐험이라는 목적지 자체에 가장 큰 비중을 둔만큼 선박에는 카지노, 쇼, 디스코 등의 유흥 시설은 없다. 대신 자쿠지, 레스토랑 등의 기본적인 시설은 모두 갖추고 있으며 생태계 혹은 지역에 대한 다양한 강연들이 주를 이룬다.

상품에 관한 예약 및 문의는 후띠루튼 크루즈 한국총대리점인 크루즈인터내셔널(02-775-0100/0240 www.cruise.co.kr)에서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