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74호]2008-08-22 09:58

퀸즈랜드관광청 워크숍 개최

‘Queensland on Tour Korea 2008’

신상품 소개 및 상품개발 도모

퀸즈랜드관광청이 현지 관광업체와 국내 여행사가 한자리에 모이는 워크숍을 마련했다.
호주 퀸즈랜드관광청 한국사무소가 주최하는 ‘Queensland on Tour Korea 2008’이 지난 20일 서울 조선호텔 그랜드 볼륨에서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퀸즈랜드 현지 업체 담당자와 국내 여행사 실무 담당자가 대면해 신상품 개발을 도모하고 현지 소식을 적극 알리기 위해 열렸으며, 8월 22일 동일한 행사가 부산에서도 진행됐다.

폴 버기(Paul Buggy) 호주 퀸즈랜드주 관광청 한국 담당이사는 “이번 행사는 퀸즈랜드로의 허니문, FIT 및 가족여행 활성화를 도모하고 실질적인 상품 구성에 주된 목적이 있다”며 “한국시장과 퀸즈랜드 시장이 함께 부흥할 수 있는 협력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됐으며 오전과 오후시간은 여행사 실무 담당자들과의 미팅 및 프레스 미팅으로 구성됐다. 또 저녁 시간에는 여행사 및 항공사 매니저들이 자리하는 두 번째 세션이 이어졌다.

이번 행사에서 눈에 띄는 점은 지난해 보다 참가업체가 반 이상으로 줄어들었다는 점.

경성원 퀸즈랜드관광청 한국사무소 실장은 “올해 케언즈 전세기운항을 준비하면서 이미 많은 현지 업체들이 한국을 방문해 미니 세미나를 두 차례 정도 진행했다”며 “실질적으로 한 해에 한 업체가 한국에만 두 번 방문하는 것은 어려워 이번 워크숍에는 새로운 업체들을 중심으로 선정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케언즈 전세기 때문에 올 상반기에는 케언즈를 알리는 것에 집중한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워크숍은 9월부터 성수기가 시작되는 골드코스트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지역과 새로운 어트랙션 업체 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에는 북부 퀸즈랜드와 골드코스트 등 2개 관광국과 5개의 리조트 및 테마파크, 액티비티 업체가 참가했으며, 참가 업체 모두 업그레이드 된 새로운 프로그램을 한국 시장에 제시했다.

김현경 기자 titnews@chol.com


워크숍 참가 업체(총 7개)

 

▲골드 코스트 관광청(www.verygc.com) ▲북부 퀸즈랜드주 관광청(www.tropicalaustralia.com.au) ▲드림월드 & 화이트워터 월드(www.themeparksgoldcoast.com.au) ▲레이징 썬더(www.ragingthunder.com.au) ▲해밀턴 아일랜드(www.hamiltonisland.com.au) ▲호주 코란코즈 리조트(www.couran.co.kr) ▲QDeck(www.qdeck.com.a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