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71호]2008-07-25 13:10

매혹적인 색과 볼거리의 향연

‘말레이시아 플로라 페스트’

화려한 색과 꽃, 볼거리로 무장한 ‘말레이시아 플로라 페스트 2008(Malaysia Flora Fest 2008)’.
‘말레이시아 플로라 페스트 2008(Malaysia Flora Fest 2008)’이 지난 1일부터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지난 2007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Visit Malaysia Year 2007)’를 기념하는 이벤트 중 하나로 처음 선보였던 ‘말레이시아 플로라 페스트’는 7월과 8월을 중심으로 ‘컬러 오브 하모니(Colours of Harmony)’라는 테마 아래 꾸준히 진행되는 중이다.

이번 행사에는 플로라 사진 전시회(Flora Photography Exhibition), 플로라 워크숍(Flora Workshop), 플로라톤(Florathon), 플로라 디자인 어레인지먼트/데코레이션 대회(Flora Design Arrangement/Decoration Competition) 등 다양한 행사들이 관광객들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 이 가운데 오는 26일 말레이시아 조호 바루(Johor Bahru)에서 열리는 플로라 퍼레이드는 이벤트의 하이라이트로 벌써부터 주목 받고 있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를 연결하는 도시 조호 바루의 시청 광장인 다타란 반다라야(Dataran Bandaraya)에서 진행될 퍼레이드에서는 말레이시아의 국화인 히비스커스(Hibiscus)를 비롯하여 아름다운 빛과 색을 지닌 꽃들로 화려하게 장식한 퍼레이드 카들이 악대 연주 및 길거리 공연과 함께 어우러진다.

또한 퍼레이드 카 전시 외에도 생화를 비롯한 다양한 원예 상품들을 만나 볼 수 있는 플라워 바자(Floral Bazaar)가 동 장소에서 펼쳐질 예정. 특히 이번 행사를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조호 바루 시내의 주요 관광지 및 호텔을 중심으로 무료셔틀버스가 운행될 계획이어서 더욱 유익하다.

말레이시아관광청 측은 “말레이시아 특유의 화려한 색들로 채워질 이번 행사는 꽃 애호가들은 물론 행사 기간 동안 말레이시아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눈을 보다 즐겁게 할 다채로운 볼거리로 가득할 것”이라고 자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