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71호]2008-07-25 12:59

빙하·야생·자연, ‘알래스카’가 온다

아비아렙스 마케팅가든, 한국사무소 업무 시작

아비아렙스 마케팅가든이 알래스카관광청 한국사무소 업무를 대행한다고 최근 밝혔다.

기존 한국 홍보는 주정부 한국 사무소에서 전담해 왔으나 최근 한국관광객들의 급속히 성장하고 미국 노비자 교류 가능성 등이 부각되면서 좀 더 전문적인 한국사무소 개설이 필요하게 됐다는 것이 이번 사무소 오픈의 주된 이유다.

알래스카 주 정부 산하의 알래스카관광청은 알래스카를 지구상에 얼마 남지 않은 천혜의 관광지이자 빙하와 야생, 자연이 살아 있는 에코투어리즘의 상징으로 홍보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관광산업은 알래스카 주 정부에서 가장 규모가 큰 산업 중 하나로 분류되고 있으며, 이 분야의 일자리 창출 또한 매년 1.3%씩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질리안 심슨(Simpson, Director of Travel Trade & International Marketing) 알래스카 관광청 마케팅 이사는 “알래스카는 야생동물, 빙하, 오로라 등 환상적인 자연 환경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곳”이라며 “한국사무소를 통해 한국 시장에서 알래스카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쉬운 접근성을 알리는 데 주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아비아렙스 마케팅가든 측은 “적극적인 홍보와 효과적인 마케팅 프로그램을 가동할 예정”이라며 “알래스카를 연중 여행지로 성장시킬 수 있도록 항공사 및 크루즈사와 활발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알래스카는 육지 147만7,259㎢과 해상 11만6,549㎢으로 총 159만3,808㎢ 면적으로, 미국 본토의 1/5에 해당하는 가장 큰 주다.

문의 02)777-81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