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쇄 기사스크랩 [제570호]2008-07-18 16:19

관광과 휴양을 한번에

한진관광, 시드니+피지 6일 상품 출시

호주 시드니 하버 브리지 모습.
한진관광(대표 권오상)은 남태평양의 두 나라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피지+시드니 6일’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상품은 일반 여행상품이 아닌 인센티브그룹을 위한 상품으로 이미 3년 전에 출시된바 있으나 일정이 너무 길어 판매를 중지해왔다. 그러나 올 여름 성수기를 맞아 남태평양 상품의 다양화를 목적으로 판매를 재개했다.

송비석 한진관광 남태평양팀 대리는 “지난 4일부터 판매를 시작했다. 몇 년째 대양주 신상품이 없는 가운데 새로운 듀얼 상품이 출시돼 기대 이상으로 고객들의 관심을 얻고 있다”며 “20대에서 40대 초반을 중심으로 적극적인 모객활동을 펼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상품의 가장 큰 장점은 시드니에서 감각적인 젊은 여행을 경험하고 피지에서 편안한 휴양을 즐길 수 있다는 것.

또한 상품 이용객들은 정규 준특급호텔을 이용하며 티부아 섬 범선 크루즈 탑승, 스타시티 카지노 오오이리뷔페식, 페더데일 야생동물원, 캡틴쿡 아시아 런천 크루즈 탑승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피지+시드니 6일’ 상품은 대한항공을 이용해 이동하며 기내(1)-시드니(2)-피지(2)-기내(1)일정으로 구성돼 있다. 상품가격은 1백84만원이며 상품가격에는 항공권, 숙박, 각종세금 등이 포함돼 있다. 단 유류할증료 인상분(1인당 9만2천6백 원)과 현지 봉사료(1인당 USD$60) 및 포터 서비스는 불포함이다.

이달 20일, 27일, 8월3일, 10일 등 단 4회만 출발 가능하며 최소출발인원은 10명이다. 문의 02)726-5806.

김현경 기자 titnews@cho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