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로 떠나는 고품격 여행

서호주정부관광청(한국대표 손병언)은 캐세이패시픽항공, 주요 개별 및 패키지 여행사들과 손잡고 ‘서호주 상품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여름휴가와 가을 허니문을 위한 다양한 서호주 상품을 출시해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개별 여행 상품은 퍼스와 인근 지역은 물론 서호주 북부 브룸과 남서부의 마가렛 리버 여행으로 구성됐으며 최근 큰 관심을 얻고 있는 서호주 워킹 홀리데이 패키지 등이 포함돼 있다. 가격은 92만원부터.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 주목할 점은 서호주 패키지여행상품이다. 국내 각 여행사들은 고품격 상품을 지향, 허니문과 골프상품은 물론 패키지 상품까지 호주여행의 골칫덩어리인 쇼핑이 포함돼 있지 않아 호주여행의 새로운 면모를 만날 수 있다. 요금은 2백29만원부터.

더불어 부산에서 취항하는 드래곤에어 및 6개 주요 여행사와 함께 별도의 서호주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손 대표는 “꾸준한 홍보와 마케팅 활동으로 서호주 지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패키지 여행사들이 서호주 상품 개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다”며 “서호주 여행상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국내 모든 주요 여행사들이 서호주 상품을 지속적으로 판매할 수 있도록 판매망을 구축 할 것”이라고 밝혔다.

더불어 서호주관광청 측은 이번에 캠페인을 같이 진행하는 캐세이 패시픽 항공은 서울-홍콩 구간을 매일 5회 운항하고 있어 퍼스를 오고갈 때 당일로 연결하며, 자회사인 드래곤 에어 역시 부산-홍콩을 매일 운항하는 편리한 스케줄 덕분에 부산과 인근 지역의 여행자들이 서호주를 많이 여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서호주 상품 캠페인’ 을 위해 서호주정부에서는 총 1억 8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으며 이 금액은 서호주 상품 홍보 및 판매에 적극 사용될 예정이다.

문의 02)6351-5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