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ㆍ중동 아우르는 폭 넓은 네트워크 지속

이집트항공이 지난 11일 스타얼라이언스에 가입함에  따라 스타얼라이언스는 아프리카 및 중동지역을 아우르는 네트워크를 보다 강화하게 됐다.

이집트항공은 무려 76년이라는 오랜 역사를 가진 이집트 국적 항공사로서, 보유 항공기는 총 50대로 국내외 69개 도시에 취항하고 있다.

이번 이집트항공의 가입으로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는 총 21개사로 늘어났으며, 1백62개국 9백75개 도시에 일일 1만8천1백여편을 운항하는 명실 공히 세계 최대 항공동맹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게 됐다.

이와 관련, 얀 알브레히트(Jaan Albrecht) 스타얼라이언스 CEO는 “이집트항공의 스타얼라이언스의 가입은 아프리카 및 중동노선에 대한 스타얼라이언스의 네트워크와 시장 경쟁력을 극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집트항공의 공식 가입과 함께 마일리지 제휴를 체결하여 상호 마일리지 적립 및 보너스항공권 탑승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 향후 양사 간 좌석 공유, 상용고객우대프로그램 제휴 등을 통해 다양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집트항공 가입 후 스타얼라이언스 현황] ※ 지선항공사 제외 수치

▲회원사21

▲연간 탑승객4억 6천만명

▲유상탑승객대비(RPK) 점유율30.8%

▲유효좌석대비(ASK) 점유율31.7%

▲보유항공기 수 3,294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