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감 만족, 미식 축제 개최
맛과 멋이 함께하는 다양한 미식 축제가 캐나다 알버타주 에드먼튼에서 개최된다. |
우선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 간 펼쳐지는 음식축제 ‘테이스트 오브 에드먼튼(A Taste of Edmonton)’은 해마다 6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참여하는 맛의 향연으로 유명하다.
윈스턴 처칠 광장을 중심으로 새롭게 추가된 7개의 레스토랑을 비롯해 에드먼튼을 대표하는 최고급 레스토랑의 주방에서 저마다 자신 있는 샘플요리를 내놓는다.
티켓은 장 당 1달러이며 메뉴 가격은 5달러 정도. 웹사이트(www.tixonthesquare.ca)를 통해 미리 티켓을 구입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도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23개의 새로운 메뉴가 첫 선을 보이며 60가지 이상의 와인도 두루 즐길 수 있다.
또 8월 2일부터 4일까지 에스닉 푸드를 주제로 호리랙 공원(Hawrelak Park)에서 열리는 ‘에드먼튼 헤리티지 페스티벌(www.heritage-festival.com)’도 좋은 기회를 선사한다.
올해로 33회째를 맞는 ‘에드먼튼 헤리티지 페스티벌’에서는 70여 개에 이르는 문화권을 대표하는 크고 작은 행사가 열리며 공연과 쇼핑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더욱 쏠쏠한 재미를 선하다.
알버타관광청 관계자는 “로키산맥의 아름다운 강과 계곡을 둘러 본 다음, 에드먼튼에서 특별한 요리들을 맛보는 것은 오감을 만족시키는 호사스러운 경험이 될 것”이라고 이번 축제 참여를 적극 권했다.
문의 02)725-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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